제가 집하고 좀 떨어진 곳에서 지극히 건전한 타이 마사지를 받은 적이 있어요. 마사지사가 그때 젊은 여자 백인분이셨는데.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분명히 뭉친 전신 근육을 풀려고 간거였어요. 그 분이 좀 마사지를 아플 정도로 강하게 해주셨는데요. 이상하게도 일면식도 없는 그분이 마사지를 계속하니까 기분이 묘한게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고민이 되서 고게에 글을 올렸어요. 내가 이런이런 일이 있었고 이런 느낌인데 이거 정상이냐?라구요. 댓글이 여럿 달렸는데요. 사람 몸이 닿는 거라서 반응이 오는 건 지극히 정상이며 어떤 남자분은 목욕 세신 받을 때도 몸에 즉각적인 반응이 온다는군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아 이거 조심하지 않으면 큰일나겠다.. 그래서 그때 한번 간 이후로는 두번 다시 가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