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만 짱꼴라들도 왜 이모양인지..-_-
게시물ID : humordata_148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앰버의코윈
추천 : 4
조회수 : 12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7/19 19:20:27
(타이베이=연합뉴스) 필수연 통신원=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존스컵 국제여자 농구 대회에서 18일 한국 대표단과 대만 W팀 사이에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양팀 선수들은 경기 내내 주먹으로 상대를 때리고 팔꿈치로 옆구리를 찌르 는 등 거센 신경전을 벌이다, 3쿼터에서 대만의 첸웨이쥐안(錢薇娟) 선수가 레이 업 슛을 하다 저지당해 바닥에 나뒹군 최윤아(신한은행) 선수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내 려 보이며 야유를 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한국 여자 농구연맹 김일구 총무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첸 선수가 먼저 최 선 수를 한 대 때렸으며, 이에 화가 난 최 선수가 첸 선수를 향해 달려가 손으로 목을 조르고 서로 주먹과 발길질을 교환, 싸움이 벌어졌고 이를 본 양 팀 선수들이 몰려 들어 자칫 집단 싸움으로 번질 뻔했다. 이에 대만 관중들이 한국 선수들을 향해 욕설과 함께 패트병 등을 집어 던지는 소동까지 빚어졌고 한국 선수들은 경찰의 보호아래 라커룸에서 1시간 넘게 대피해 있다 숙소인 타이베이 시내 환야(環亞) 호텔로 돌아갔다. 김 총무는 "신경전을 벌이며 격렬한 경기가 펼쳐지고 홈 구장이라는 이점 때문 에 대만 선수들이 오버 액션과 함께 관중들을 선동했다"고 말했다. 첸 선수는 미모 때문에 대만팀의 '얼짱'으로 통하는 선수로 이날 대만팀의 경기 는 물론 관중들을 선동하는 등 분위기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팀은 이날 사태와 관련 한국팀의 안전 보장과 대만 심판이 아닌 외국 심판 의 공정한 경기 진행을 요구했으며 대만 농구협회(CTBA)측으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 아냈다고 밝혔다. 결국 77-79로 대만에 석패한 한국팀은 18일 오후 캐나다 팀과의 경기에 이어 20 일 대만과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하고 대립하고 있긴 해도 역시 똑같은 민족이라 그런지 엿같은 놈들이구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