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서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입이 바짝바짝 마르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런데 뭘 준비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마치 입대를 하기 위해 훈련소에 들어가는 사람이 된것 같아요.

정말 어리바리하고 싶지 않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똘똘하다는 얘기 듣고 싶네요.

면접때 보니 복장은 아주 자유롭더라구요. 그래도 신입이고 첫 출근이니 면접때 입었던 것 처럼 정장을 입고 가려고 합니다.

지나다니는 직장인들을 보니 가방을 하나씩 들고 다니는데, 거긴 뭐 넣고 다니는건가요? 첫 출근에 가방을 하나 장만해서 들고가야 할까요?

뭘 막 물어보려고 이렇게 글을 쓰는데 뭘 물어보고 준비해야 할지도 몰라서 횡설수설 하고 있네요...

첫 출근엔 정신만, 개념만 잘 챙겨서 가면 된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건 당연히 챙겨야 하는 거고, 뭐 팁 같은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