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집에서 놀다가..
친구 아버님이 행정고시 합격하시고 일하시는 고위 공무원이신데.
옆방에서 들으셨다가 나오시면서,
내 아들 ( 제 친구 ) 도 타고 났으면 공부 시켜서 그런데 보내는것인데
이 아저씨도 공부해봤지만,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인지, 거긴 정말 대단한 자식들이 가는 것 같더라.
요새 니네 사이에서 의대 다 가려고 하잖아. 거기에 서울대라는 네임벨류가 붙는것이고,
말 다했지. 아저씨 시대때랑은 다르겠지만, 더하면 더했지, 더 쉽진않을거야.
라고 하시는데..
수눙으로 서울대 의대를 간다는 게 그렇게 엄청 어려운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