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토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공 과목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래픽 전공이라 애들한테 그림을 가르쳐주고 있는데요 왠 여자꼬맹이들이 와서 레인보우... 뭐랑 사과 랑 핑크 어쩌구 저쩌구 영어로 막 떠드는거임. 그리고 나에게 왠 선홍색의 눈망울큰 망아지를 그려달라길래
'이건또 뭐여' 하고 간지나게 사실주의 팬화로 필꽂히게 그려줬는데
애들에게 '이건 핑크 가 아니잖아!!' 하고 욕먹음...(그땐 가진게 모나미 팬뿐이라)
그리고 아이들과 소통을 위하여라며 마이리틀포니를 봤는데
이제는 애들이랑 같이 귀여운 망아지 보고있는 늙은 대학생을 볼 수있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