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자취생입니다.
사진은 제 동거인(?)들 이구요.
사실 이 글은 별 의미 없습니다.
잠깐의 변덕이랄까.
배가 고프니 라면을 끓여먹을까 하다 심심하기도 해서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일단 도마를 꺼내주시고,
설거지가 귀찮으니 호일을 깔아 씁니다.
...실수로 호일까지 자르면 설거지 하는겁니다.
두툼두툼하게 자르니 고작 5장이네요.
선물받은 한국스팸인데 창렬패치 했나봅니다.
미니 오븐에 구워줍시다.
후라이팬 설거지가 귀찮아서 그런게 아니에요.
하도 오븐을 안써서 먼지가 쌓일까봐 써주는 겁니다.
온도나 시간은 적당히...
물을 팔팔 끓여주시고...
야채를 하나하나 사서 손질하면 번거롭고 자주 남으니,
손질된 야채 1봉지를 사와서 넣어줍니다.
야채 편하게 먹는
비용 1000원...
결혼은 하셨는지?
가볍게 데쳐서 체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이후 잠시 방치.
이제 평범하게 라면을 끓여줍니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다 아는 후라면.
그 사이 햄도 잘 구워졌네요.
...분명 5장을 넣었는데 1장이 4차원으로 사라졌나봅니다.
라면이 다 끓었으면 그릇에 담고.
방치했던 야채를 수북하게 부어줍니다.
사진이 왠지 튀네요.
그리고 구웠던 햄을 정성스레 한장씩 올려줍시다.
마무리로 느끼하지 말라고 흑후추를 뿌려서...
완성!
....음 비쥬얼이 뭔가 부족하군요.
화룡정점으로 삶은 계란을 올려서 완성!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