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의미에서 요즘 쓰는 향수 일람
1. 크리드 어벤투스(짭)
type향수라고 짭퉁 향수(얼추 비슷함)를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파는 곳에서 하나 집어온 것
정장 쨩쨩하게 챙겨입었을때 뿌리면 크으 내가 30대 직장인이라니 싶은 그런 냄시..
2. CK GOLD
여름에 뿌리긴 뭔가 살짝 무거운데 부드러움.. 상큼한 그런 맛은 덜함.. 아무래도 가을용이 아닌가..
3.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존 바바토스 아티산의 시대가 저물면서 대체용으로 뜬 향수
겁나비쌉니다...ㅂㄷㅂㄷ.... 크리드보다는 저렴하긴 한데 뭐 아무튼
여름에 뿌리기 좋고 주변 평도 제일 괜찮았던 것.
단 조말론의 별명 중 조...루...가 있는 것 처럼 진짜 지속력이 개똥망이당.
들고다니면서 뿌려야함 -_-... 2시간 주기로
사실 향수 모으는게 어느새 취미가 되어버렸기도 하고,
잘 뿌린 향수 하나가 그날 기분을 좌우하기도 하니까..
적은거 이외에도 이것저것 타이밍 맞춰서 돌려뿌리기는 함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