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속상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482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ZrZ
추천 : 2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17 22:53:39
저희 아빠는 부부싸움을 하면 전화기를 딱 꺼놔버려요
대화를 해야 해결이 되든 하는데 아무것도 안되니까 엄마는 아주 미칩니다 
그걸 보는 저도 피가 꺼꾸로 솟고요
오늘도 그래서
결국 아버지계신 할아버지댁에 왔어요
근데 욕하고 의자집어던지고 나가버렸어요
지금 비상용소주 마시는데 소주가 다네요
소주가 달았을 때는 꼭 끝이 안좋았었는데
그래도 이거라도 마셔야 좀 나을 것 같아요
친구한테 말하기도 부끄러워서 여기다가 털어놓아요
어디에라도 말하고 싶었네요
우울케 했다면 미안해요
올림하면 30년인데 계속 이걸 보고 살려니 저도 노이로제네요
친구한테라도 털어놓고 싶지만.. 휴
친구도 저아니어도 힘든 일이 있을텐데 얹어주기도 그렇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