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에게 화가 났어요. 내가 어리고 처음 기대했던 내 모습이 너무달라서 실망하고 마음이 떠났다고 하네요.
저는 그동안 몰랐어요. 좀 전같진 않다는걸 느꼈지만
그러면 얘기를 하지.....뭘 실망한건지 지난 5일동안 잠수타다가 그렇게 이별을 했는데 제가 비참해지더라구요. 그사람이 실망할때 난 아무것도 모르고 좋아만 했구나.... 그사람에게 전 어린사람이에요. 실제로 7살 나이차도 나고....
전에도 크게 한번싸웠어요. 그때도 자기가 존중받지 못하는것 같다고 하지만 제 무슨행동이 그런지는 얘기하지 않아서 이제부터 말해준다고 해놓고 이번에도 마지막까지도 무슨 모습에 실망했는지 그러면 말해서 고치려 노력이라도 했을텐데....그러면 이렇게 까지는 비참하지 않을거같아요.
그사람입에서 이제 마음이 없다는 말에 너무 단칼에....그런말 나와서 정말 붙잡지않고 보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