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게에 쓸까하다가 그냥 자게에 쓸게요..
아파트에서 친동생과 자취하는데 구조상 저는 거실생활을 합니다.
(심지어 백수라서 하루종일 집에서 게임을 하지요 게임을 만들고 있지요)
바로 옆집 때문에 자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옆집에 정신지체(이면서 들어보면 정신분열) 장애인분이 사시는데
우선 (간혹 마주치는 정보를 통해보면) 그 집은 4인 가족이 사는 집입니다.
그중 장애인분은 따님인것 같구요 (어른2분 자녀2분)
이 분이 일주일에 2~3일에 한번씩
하루에 10분에서 심하면 2시간씩
아침이고 점심이고 저녁이고 대중없이
베란다에서 소리치고 발구르고 울고 욕하고 장난아니네요.
그 소리가 베란다의 가벽을 뚫고 거실에 들립니다.
너무 안되겠다 싶어서 집에 직접찾아가진 않고 관리사무소에 두어번 이야기를 해도
관리사무소에선 별다른 수가 없다고 합니다.
(작년 여름부터 항의도 일주일에 몇번씩 들어오고 심지어 대책회의도 한번 하셨다는데 별다른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노트북이 있다거나 다르게 외부에서 작업할 수 있으면 몰라도 그럴 환경이 아니라서
신경을 쓰지 않고 싶어도 안쓸수가 없네요.
직업을 가지고 있었을땐 잘때 빼곤 집에 거의 있질 않아서 층간소음같은건 잘몰랐는데
지금은 소음때문에 문제가 일어나는 이유를 잘 배우고 있습니다...
(소리주의)(소리주의)(소리주의)(소리주의)(소리주의)
이걸 어째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