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이상한 사람 장관에 앉혀놓고 청문회에서 전문성 자체가 없는사람이라는거 들통나도 일단 인사단행했었지.
그럼에도 청문회에 국회임명동의가 필수가 아닌 이유는?
자기도 써야되니까.
사실 청문회에서 결격사유가 있어도 일단 그게 밝혀지려면 시간이 걸려서 그 동안에 장관임명시켜버리면 끝이거든 ㅋ
감빵가서 장관을 못할 정도로 범법행위는 대부분 없지. 보통 부동산투기나 자식의 병역비리 같은 서민들도 기회만 있으면 할만한 일들이지만
'있는 사람이면, 사회 지도층이면 이런 짓은 좀 아니지 않나?' 이런 느낌으로 장관하지 말라는거지
내 보기엔 여나 야나 예송논쟁하던 시절이랑 크게 다른게 없어서 몇명 빼고는 정치인으로 싸잡아서 조리돌림해야되는데
반으로 갈라놓으니까 비교우위가 생겨서 둘 다 병신인데 한 쪽으로 붙는거 아주 불쾌하네.
없어서 못하는 서민이 도덕적으로는 훨씬 나은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