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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82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왕동석미니
추천 : 7
조회수 : 8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18 07:37:38
1년이 넘었지만 정말 가끔, 정말 가끔은 보고싶은데
이런 보고싶은 마음, 그 사람에게는 폭력이라는 것, 마치 잘 가는 그 사람 뒤통수를 치며 "보고싶었어! 잘 지냈어?" 와 같은 일이 될 것이란 것을 잘 알기에, 실제로도 아픈 마음 속에서 확인했기에.
아무 말 할 수가 없네요.
해서도 안 되고요. 알아요 저도.
다른 사람으로 지우려 하기도 여러 번, 완전히 지웠다 옥상에 뛰쳐나가 행복에 겨워 소리라도 지르고 싶을 때도 있지만.
풀 한 포기, 구름 한 조각.
그 속에서 추억을 그리며 헤헤 웃음 지을 때면 고맙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밉기도 해요.
어쩌겠어요, 이게 인생인 것을.
누군가 더 좋은 사람, 내 인생에 들어오겠죠.
확신해요. 반드시 그러리라는 것을.
당신의 인생도 반드시 그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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