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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매운동을 조롱하는 사람들은
게시물ID : sisa_1136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제왔어
추천 : 3
조회수 : 55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8/21 19:15:48
요즘 불매운동을 조롱하는 사람들은
"어느 동남아 국가에서 한국산 불매운동 한다면 무섭겠냐? 우습겠지?
우리도 그렇게 보일테니 부끄럽다" 라고
경제규모는 비교하지만, 무역수지는 무시하곤 해요.
현재 한국-베트남 무역에서 우리가 흑자를 크게 보고 있어요.
베트남이 한국 불매운동을 하면,
베트남과 상관없는 산업쪽 사람들은 멋모른채 태평할테고,
베트남과 상관있는 산업쪽 사람들은 손해때문에 힘들겠죠.
불매운동은 둘 중 누구를 향해 하는걸까요?
멋모르는 사람들이 치는 코웃음을 왜 신경써요?
 
가끔 "불매운동 해도 일본 안 망한다"느니,
"타격이 별로 없다"느니 하는 말도 봤어요.
일본정부도 자국민 손해를 달래느라 골치아파 보라고 하는거지,
불매운동으로 일본정복 하겠다는거 아니거든요?; 
자기 빼고 다 유치원생으로 보이나봐요;
 
또, 유통업자라던지 일본무역 관련업계의 우리나라 사람도 피해를 입는다고 주장하던데,
불매운동을 무슨 국가정책으로 착각하는 걸까요?
불매운동은 강제가 아니고, 소비자들 맘에 안들면 안사는 것 뿐이에요.
국산 중에서도 소비자 외면으로 망하는 제품들이 많을텐데,
다 챙겨줄 인정많은 사람들이네요.
아베도 자국 유통업자 단 한명의 피해일지언정
괴로워하는 인정 많은 사람이길 바래 봅시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경제침략을 병자호란에 빗대는 사람들도 봤어요.
문재인 정권과 불매운동 하는 사람들은
명분타령이나 하는 명나라 추종자들 같다고 한던데, 무슨 의미일까요?
일본과 한국이 청나라와 조선 만큼 차이가 난다는 뜻일까요,
강제징용이 내가 당한 일 아니라고 명분일 뿐이라는 뜻일까요?
 
이번 불매운동은 혐일이 아니라 국산품 장려 같은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일제 아닌 부품이 없다고 누군가 비꼬지만 그래도 내가 가능한 만큼 불매운동 합니다.
비장하기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장기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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