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음대를 가고싶은 학생입니다.
지금 고3이고 취미로라도 계속 베이스기타를 잡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걸 정말 업으로 삼고싶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것에 있어서 정말 자부심 가지고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고싶은데요
부모님은 음악은 취미로 하고 가업을 이으라고 하시는데 저는 정말
취미로, 직장인 밴드 이런거 하면서 하기 싫고 완전히 음악에만 올인하고싶어요.
제 청춘을 다 바칠만큼요.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정말 반대하셔서
학자금 대출도 받고 제 스스로 대학 가고싶다고 말씀 드려도 취미로 하라는 말 밖에
안돌아와서요. 음악은 직장인 밴드같이 취미로 하라는 부모님 말에
음악을 취미말고 직업으로 삼고싶다고 논리적으로 어떻게 말씀드리죠?..
두 달 생각해봐도 그럴싸한 말이 안떠오르네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