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이런 사진이 올라와서 생각난 이야기.
일주일 전이었나.
시험공부하다 배고파서 맥딜리버리를 시킴.
30분뒤에 전화온다해서 기다리는데
'엄마'
라고 뜨면서 전화가 오는거임.
아 진짜 왜 전화하신거지...? 라면 또 무슨 잔소리 들을까 싶어
불안한 마음으로 받음.
'네 엄마'
'아....여기 맥도날드인데요...'
잉......??
액정을 보니 엄마번호는 아닌데
위에믄 엄마라고 뜸....
아 망할 배달원.......
자기가 이름 설정할 수 있는데
그걸 엄마라고 해 놓은거였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