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 발신 번호 1111111111 이라는 돋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쵸큼 당황했지만 받았어요 '여보세요?' '네 안녕하세요 거기 ○○○씨 네 집 맞으십니까 '넹 맞아여' '자, ○○○씨, 제 말을 잘 들으세요.' '댁의 아드.. 아니 여자...아 아내인가? 아 잠시만요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순간 '뭐야 이새끼 장난하나' 라고 생각했지만 이때 전 매우 심심해서 일단 맞장구 쳐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발신번호 1111111111로 전화가 왔죠 그리고 받았습니다 '넹 여보세요' '네 중도에 전화를 끊어서 죄송합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가죠' '뭐하시길래 중도에 전화를 끊으셨나여?' '아, 하하하 친구에게 우셩리가 한국어로 뭐라고 물어봤는데 딸이라네요 하하하' 뚜 뚜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