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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48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아.....
추천 : 1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1/13 02:35:21
전 올해 21살 된 남자입니다.
지금까지 여자를 많이 사귀어본건 아니지만
남들만큼 여자들에게 말 잘하고 잘어울리는 사람입니다.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에게는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약 1달반가량 만나가면서 ( 소개팅치고는 정말 기간 오래두고 만났죠 )
시간을 보내고 정말 찌질하게... 횡설수설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래도 평소에 쌓아놓은 점수가 있었던지 그 자리에서 즉답으로 오케이 해주더군요.
네 그렇게 해서 지금 사귀고있습니다.
여기까진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사귀게 되니 약간 구속이 심해졌달까요 ?
예를들면 친구 만나고 있다고 하면 누구냐고 어떤애냐고 캐묻고..
이제 사귀는 사이니깐 이거하자 저거하자 귀찮을 정도로 적극적입니다.
제가 남자답지 못해서 끌려다니는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여친이 아니라 누나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처음엔 그런 모습 안보이고 정말 괜찮았는데 사귀고 후부터는 다른사람입니다 ㅠㅠ
오유님들이 볼때 제가 하고있는거 연애 맞나요?... 이런게 연애면 솔로부대로 복귀하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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