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질투하는 학생들... 질투하는 학부모들...
게시물ID : sisa_1137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zzz
추천 : 10
조회수 : 131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9/08/29 09:19:10
조국 딸이 너무 잘났으니까
마치 조국의 백으로 그렇게 잘난 거처럼 만들고 위로받고 싶겠지.
 
자신은 혹은 자기 자식은 힘들게 개고생 해서 쌓은 그 스펙을
조국 딸은 참 잘도 해내니 얼마나 샘이 나겠어...
 
그래 봐야 본인들도 이 나라 입시제도 이용해서 이리저리 머리 굴리고 돈 쓰고
그래도 못 따라가는 애들은 꾸역꾸역 수셔넣듯 sky에 집어넣고는
뭐 그리 크게 대단한 노력으로 사교육하나 없이 그 자리에 있는 거처럼 포장하는지..
 
이나라 불우한 청년들이 중고등학교도 겨우 나오거나 생활고로
밤낮 아르바이트한다고 학업에 충실하지 못하거나
등록금으로 진 빚 청산한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할 때
잘난 부모 만나 너희는 편하게 공부했으니 그게 혜택이고 그래서 불공평하다고
그래서 너희의 성공은 불합리하고 너희가 누리는 그 자리는 뻔뻔한 자리이니
그 누리는 것들 포기하라고 하면 그 부모들 그 자식들은 뭐라고 말할지 궁금하다.
 
똥물이 더러워도 똥물밖에 없으면 그거라도 먹어야 살지
다 똥물 마시는데 더럽다고 혼자 안 먹고 죽어야 하나
왜 그래야 하는데... 그게 오로지 조국 딸이니까?
 
조국은 그 제도를 변화시키길 바라는 사람이지
그 제도를 이용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 아니다.
 
좋은 사람들이 성장해서 세상을 바꿔야지 그런 사람들이 좋은 자리가 되어서 세상을 바꾸는 거지
그런 사람들이 제도 등지고 나 몰라라 깨끗한 척 뒷짐 지면 이나라는 누가 이끌어가나... 버러지들만 넘치겠지.
 
이 세상에 넘치는 부패하고 더러운 모든 일들에 침묵하던 학생들이 이 일에 분노하고 촛불을 드는 모습이 참 씁쓸하다.
댓글에 나도 내자식 힘들게 대학보냈지만 조국딸처럼 뻔뻔하게는 아니라고 말하는 그 부모에게 묻고 싶다.
대체 무엇이 그리 뻔뻔하냐고.
 
오히려 내가 보기에는 조국 딸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더 학업에 욕심이 많고 더 성실했던 것 같은데
무엇이 대체 편법이고 혜택이라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공주대 논문 관련 팩트체크
https://youtu.be/dycyMkmXTQo
 
단국대 논문 관련 팩트체크
https://youtu.be/Ekzoa4uAolE
 
장학금외 조국 딸 학교생활에 대한 동문 의견
https://youtu.be/Y1VN1PdvZ0Y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