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평범한 나무꾼이 있었답니다.
오늘도 평범하게 나무를 하러 갈려는군요.
그때였어요!
갑자기 사슴이 튀어나왔어요!
사슴:
"나무꾼님! 저좀 살려주세요! 사냥꾼들이 저를 쫒고 있어요!
도와 주신다면 꼭 보답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사슴은 그러면 안됐어요.
페스티아때 밀레시안을 너무 굴렸어요.
(착한 어린이는 입맛이 까탈스러우면 뒤ㅈ.. 큰일나는걸 알아야 해요)
다시 본업으로 돌아와 열심히 벌목...? 아무튼 나무를 치고 있었어요.
엇! 그런데 그때!
그만 실수(?)로 나무꾼의 도끼가 강에 빠지고 말았답니다..
저런... 도끼가 없어진 나무꾼은 절망에 빠졌답니다.
그때였어요!!
갑자기 어떤 날개달린 선녀가 강에서 나오는거에요!!
나무꾼은 무척이나 놀라서 가만히 서 있었어요.
보통사람이라면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겠지만, 우리가 누굽니까?
바로 밀레시안!
당황하지 않고 나무꾼은 베테랑처럼 답변합니다
나무꾼:
금도끼는 제께 아니구요, 은도끼도 아니에요 그냥 쇠도끼에요.
하지만 나무꾼은 그러면 안됐어요.
선녀는 선녀인데 선빵녀였거든요.
도끼를 잃어버린 밀레시안은 낚시꾼이 되기로 맘먹었어요.
아무튼 강근처에 가면 안돼요
앞선 교훈을 바탕으로 밀레시안은 안전하게 채굴하기로 맘먹었답니다
에린의 비트-코인을 채집중이에요.
하지만 연이은 노동의 피로로 손이 미끄러지고 말았어요!!
그때였어요! 광부의 신 퍼거스가 나타났어요!
하지만 퍼거스는 그러면 안됐어요
빔소드를 깨먹은것과 퍼거스 인형가방이 철광석을 줍는것과
그래픽카드가격이 너무 오른것에 빡친 지금,
밀레시안에게 곡괭이란 무기였거든요.
고된 노동 활동을 마친후 우리의 밀레시안은 달콤한 물한잔 할려고 해요.
그때였어요! 우물의 신이 나타났어요!
우물의 신:
"아니 대체 도르레만 돌리면 물나오는데 물뜨는걸 실패하자면
어쩌잖거야??
레벨이 몇인데 아직까지 물뜨는것도 못하면 어쩔래??
손이 미끄러운거야 그냥 xx인거야?!"
예상치 못한 팩트-폭력에 밀레시안은 우물에 독을 ㅍ...
앗! 그만 삘받아서 토요일저녁에 '끝사랑'을 부르다가.
삑싸리가 나고 말았어요!
(근데 소울은 충만했어요)
???: 그러면 안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