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animal_14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봉자
추천 : 1
조회수 : 146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3/29 16:15:25
일단 결론을 말하자면..
중성화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입니다.
중성화 찬성하는사람들의 입장은 중성화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큰 사회적 문제와 부작용,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등으
로 중성화를 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거구요.
중성화를 반대하는사람들의 입장은 윤리적인 입장과 자연그대로의.. 생태계의 질서 등..
야만적인 수술이라 생각하고 반대하는거에요.
그냥 둘다 인간의 기준이고 둘다 맞는말이고 둘다 틀린말이기때문에 뭐가 옳고 그르다 라고 말할순 없어요.
그저 본인이 책임지고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보살피기로 한 고양이와 주인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 누구도 그 관계에 끼어들 수 없어요.
즉.. 중성화의 선택은 본인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 결정을 못내리는분들이 많아서 조금 끄적여 보겠습니다.
1. 고양이의 발정기와 중성화가 된 고양이... 어느것이 더불행한것인가?
2. 고양이가 발정이 났을때 욕구를 충족시킬 수단이 있는가?
3. 고양이가 발정이 나서 가출을 꿈꾸거나 시도를 할때.. 그를 저지할 확실한 수단이 있는가?
4. 수컷과 암컷 두마리를 키운다면.. 교배를 해서 태어난 아기고양이들의 거처는 책임지고 찾아줄 수 있는가?
대충 이 네가지를 생각해보시고 결정해보세요.
참고로 말하면.. 중성화를 해도 암컷과 수컷은 붕가붕가를 하는것같더군요
수컷과 암컷을 같이 키우는분이 있는데 중성화를 시켰습니다.
하지만 가끔 새벽이 이상한 느낌에 돌아보면.. 둘이 붕가붕가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