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들도 기레기라는 소리를 듣는걸 알텐데 솔직히 어제 간담회에서 그동안 기자들이 낸던 기사들이 가짜가 아니라고 소명하기위해 취재해온것을 바탕으로 질의 응답이 될줄 기대했었다.
기자라면 의혹이 있으면 취재하고 인터뷰하고 팩트를 규명하고 거기에 맞는 기사를 작성하는게 본인들의 할일이 아닌가?
책상에 앉아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누군가의 뇌피셜로 쓴 소설을 보고 베껴서 기사로 내는 직업인가?
데스크는 고사하고 짬밥도 없는 신출내기들 보내놓고 뒤로 숨어버리는 각 언론사들은 정말 염치도 없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집단인가?
왜? 뒤에서는 말인지 막걸리인지 구분도 안하고 자극적인 제목만 붙여서 싸질러 대더니 막상 전국민 앞에 면상은 드러내기 쪽팔린가?
어제 간담회 본사람들은 내 아버지, 내 배우자, 내자녀, 내 친구가 조국 이라면 부끄럽지 않을지언정, 기자라고 한다면 부끄러워 얼굴을 못들고 다닐꺼 같다.
기사도 베껴쓰더니 질문도 베껴서 하고있고 참 한심하고 안쓰럽끼까지 합디다.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부끄러운줄 아시고 진짜 반성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