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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백일장]타자왕김타자
게시물ID : readers_14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zrAmiller
추천 : 2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8/13 23: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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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게로 오세용
책 많이 읽으면 좋아요
사실 저도 가끔 책게에 들른답니다
책게 참 좋으니 많이많이 오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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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일함을 뒤져보니 중2때 이런걸 썼더라구요..
그것도 내게보낸메일ㅋㅋㅋㅋㅋㅋ 심심해서 올려봐요....
{  타자왕 김타자 
나는 어렸을때부터 한컴타자연습을 하면서 놀았다. 

정확도는 좀 떨어져도 1050타가 나오는 사람은 국내에 아마 내가 유일할 것이다. 

그런데 어제 키보드가 고장나 그만 타자연습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 키보드는 스위스산 고급 흑단을 사용해 나의 폼에 맞춤제작된 263만원짜리 키보드이다. 

이 키보드를 고치려면 직접 스위스에 가야 하지만 스위스 왕복 항공권은 이 키보드보다 비싸고, 또 택배로 부치면 파손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차마 그럴 수 없다. 

그렇다고 집 근처 하이마트에 가서 아무 키보드나 사오기에는 워낙 고급 키보드에 단련된 내 손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아 차마 그러지도 못했다. 

친구들은 컴퓨터실의 날 보며 항상 기네스북 사무소에 연락하려 했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는 일은 부담스러운 일이 아닌가. 화성인바이러스에서도 연락이 왔었지만 이상한 사람으로 소문 날까봐 그 프로그램에 나갈 생각은 더욱 안 했다. 초등학생 때 컴퓨터 선생님께서도 나를 영재라고 생각하고 하버드대 타자과에 보낼 생각을 하셨지만 12살에 하버드대에 간 천재가 되는것도 부담스러워서 고사했다. 지금 생각하면 솔직히 좀 아깝기도 하다. 내 인생에 딱 한 번 하버드대에 갈 수 있는 기회 아니었던가..}
아쉽게도(?)글은 여기서 끝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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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직 세월호를 잊지 않았습니다.
절대 잊지 않을겁니다
8월 15일 비록 남쪽지방에 살지만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모두 잊지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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