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니 예전에 했던 게임들이 생각나네요.
추억에 잠겨볼겸 게임하면서 제가 좋아했던 브금들을 올려볼게요.
1. 아바(A.V.A) 바실리 자이체프 배경음
위 사진은 아바 게임상에 있는 바실리 자이체프 캐릭터입니다.(뭔가 간지나는 형이네요)
소련을 연상케하는 웅장한 브금이 잘 어울리네요.
이 사람은 구 소련의 실존인물이구요,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의 모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 바실리 자이체프의 사진이라고 하네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침공으로 일어난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공식적으로
거의 대대급인 242명을 사살했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독일군기록)
비공식까지 더하면... 무시무시하네요.
더군다나 이 242명이 모두 독일군 장교랍니다. 사병은 총알이 아깝다고 안죽였다나 뭐라나...ㄷㄷ
이것이 바실리가 즐겨썼던 모신나강이라는 총이라고 합니다.
아바상에서 바실리 자이체프 캐릭터 + 모신나강이면 그야말로 완벽한 코스프레!
그런데 게임상에서 얼굴은 잘보면 루니 닮았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