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이 학창시절 받는 상의 개수가 몇개나 될까?
더구나 요즘처럼 수시때문에 중고딩 대상 상장이 우후죽순 남발되는 시국에 그 개수는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늘었음
그리고 그 상들을 받는 학생과 그 학부모들은 그 상을 주는 기관의 정체와 상장이 발행되는 절차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조국 후보자의 딸은 그렇게 총장직인이 찍힌 상을 받았던 것뿐이고 그녀가 학창시절 무수히 받았던 상장들 중에 하나였을 뿐임.
조국 후보자와 그 부인은 딸이 무수히 받아온 상장 중 하나였던 것 뿐이었고.
솔직히 '동양대'란 게 내임밸류 있는 학교도 아니고 그 대학 총장 직인이 찍힌 상이 그리 가치 있는 상도 아님.
세속적이지만 대학 서열을 나눠보자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총장 표창상 정도 받은거라면
대입 진학 관점에서 혹은 일반 대중의 인식 측면에서 뭔가+@ 정도 될 수도 있으리라 봄.
그런데 만약 단국대, 건국대??? 밸류의 총장 표창상만 되어도 솔직히 '그게 뭐?' 이런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하물며 동양대??? 그 총장 표창상을 받으려고 외압을 행사???
상식적으로 이해가 감???
그리고 수시와 학생 유치때문에 지방대는 중고딩 대상으로 상장을 우후죽순으로 남발하고 있는 실정임.
추측컨데, 동양대도 총장 명의의 상들이 많이 발행되었을 거임.
그리고 그러한 상황은 최소한 총장도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고 '최소한' 암묵적 동의하에 이루어지고 있었을 거임
난 이 부분을 다뤄주면 좋겠음
200X년~ 현재까지 동양대 총장 명의로 발행한 상장의 총 개수 (연간 발행되는 평균 개수)
동양대 수준의 대학들이 각 대학 총장 명의로 발행한 상장의 총 개수(~)
수시 제도하에 그러한 상장들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고 집행되었는지에 대한 부분.
이 부분을 조사 공표하면
조국 후보자 딸이 받은 상이 그냥 중고딩 학생들 격려 차원에서 집행되는 무수한 상장들 중 하나임을 확실히 알릴 수 있을거라 생각됨.
글고 동양대 총장도 그 부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을 터인데.
앞뒤 사정 다 삭제하고 뭔가 의혹이 있는 것처럼 언론에 그딴식으로 진술하는 거 보면
구린 구석이 있는 사람 같음
파보면 뭔가 나올거 같음.
글고 진보 정치 세력은 너무 관대한게 문제임
노통때 거짓기사 남발했던 언론사
미국에서 골프치고 지내는 이인규 등등
그러니 수구들이 기회다 싶으면 이런식으로 광기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는 거임
이기적 기회주의적 DNA를 타고난 애들을 다루려면 용서보다는 행동에 상응하는 '책임'을 확실히 물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