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와 불매는 인류가 만들어 낸 가장 위대한 발명입니다. 인간의 모든 위대한 사상이 이 물질적 행위에 다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같이 있고 싶은 사람에게 투표하고 버려야 할 것은 버리면 됩니다. 중간 중간 실패도 하겠지만 꾸준히 실천한다면 원하는 세상으로 조금씩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특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이 바뀌지 않기를 바라고 능력은 있는데 특혜를 받을 수 없는 사람은 세상이 바뀌기를 기대하겠지요. 젊은이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세상은 그들의 것이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도 세월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도 위로부터의 도움의 손길이 내려와 나를 끌어올려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키우는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특혜만 기대하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는 망합니다. 지금의 일본처럼요. 노력이 보상받는 사회, 능력 있는 사람이 위로 올라가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조국과 조국의 딸이 특혜를 누리고 살았다면 지금과 훨씬 다른 삶을 살고 있겠지요. 터무니없이 힘들게 살고 있는 두 사람을 보면 존경스럽고 안타깝습니다. 그렇기에 그런 사람들이 우리를 이끌게 해야 합니다. 온갖 특혜를 자기들만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람들이 우리 모두의 운명을 결정하게 두면 안됩니다. 그것은 나의 노력과 상관없이 우리를 망하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것에는 투표를, 싫은 것에는 불매를' 저의 권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잘 살게 됨으로써 나도 잘 사는 사회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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