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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사머리카락
추천 : 1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7/09/01 01:16:15
아..안녕하세요 중학교2학년 사춘기 소녀입니다..
아 저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머리카락때문에..
어떤 분께서는 머리카락이 얇고 숱이 없어서 고민이시라구 하시던데
저는 그 반대로 머리카락이 두껍고 숱이 많고 곱슬머리라서 붕뜨고 막
머리카락을 하나 잡아서 구부러뜨리면 구부러진상태에서 가만히 있고 그
구부러진 머리카락을 살짝 긁듯이 펴주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그런 철사머리카락입니다..
머리카락 굵은거 때문에 많이 고민했는데 미용실가면 맨날
언니들이 머리숱 이렇게 많은 사람 처음본다구 모든 분들이 그러시더군요..
머리숱이 많은데 머리카락까지 굵으니까 미치겠어요.
머리카락 얇게 하려고 스트레이트약인가 그것도 써보고 염색도 해보고 예전에 이것저것 다 해보고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다 해보는데 하나도 안먹히네요..
아 진짜 제 머리 처음보는 사람들은 다 신기하다고 하고
한참 공부해야할 시기에 이런거에 휩쓸려있으니까 저 자신이 한심하네요..
머리카락을 하나하나 칼로 긁어댈수도 없고 미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하니까 머리 얇아졌다구 하시던데..
저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면 생머리에 머리카락도 초 얇아서 찰랑거렸던 모습을 보고
거울을 보면 미치겠어요..ㅜㅜ 어릴 때라서 찰랑거린거였나;
어머니 말씀을 들으면 할머니께서 저를 예전에 미용실에서 파마시키셨는데 그 이후로 머리가 맛이 갔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아버지 머리랑 지금 제 머리랑 완전 똑같아요.
쩝..
첫 번째 사진은 모나미 0.7 거의 직각으로 해서 그은다음에 머리카락 올려놓고 찍은건데
머리카락이 살짝 얇고 거의 비슷하네요.. 그리고 두 번째 사진은 그 뭐냐 샤프심0.5짜리 밑에놓고
그 위에 머리카락 놓은 건데..... 아 저 사진 보니까 또 슬퍼지네요ㅜㅜ..
마지막 사진은 지금 제 머리.. 완전 초 붕붕붕에 삐침지대로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잘 안보이네요.ㅜㅜ
머리카락 굵고 머리숱 많은 거 부러워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것도 어느 정도지 엄청 많고 굵고 곱슬까지 겹치면.. 하아
게다가 저는 악성곱슬이라고 하더군요. 저 머리는 6개월?쯤 전에 매직한거에요..
제 머리 어떻하죠? 지식인 다 뒤져서 나온 방법 해봐도 효과도 없고
속상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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