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확진환자가 나온 병원을 알고 싶은데 정부에서 보도를 금지하니 웃기네요.
오히려 쓸데없는 불안만 늘리고 환자를 방치하여 전염을 늘리는 꼴입니다.
카톡과는 좀 다릅니다. 나름 확인해봤습니다.
유일하게 연합TV뉴스에서 확진환자가 나왔다는 지역을 평택 수원 강남 여의도 4곳으로 보도했습니다.
이리저리 확인해 본 걸 종합한 결과입니다.
최초 전염지는 평택성모병원으로 보입니다. 가장 많은 전염자가 나온 곳으로 확인해 보면 알겠지만 병원 폐쇄되었습니다.
다음은 동탄성심병원으로 보입니다.
50대 여성이 응급상황으로 입원해 있다 정부의 뒤늦은 통보로 나중에 격리되었고 사후에 메르스로 확진된 곳으로 보입니다. 근처 사립유치원들 자진 휴원중입니다. 정부 대응이 너무 엉망입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확진환자가 1명 나온 곳입니다. 대응은 빨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대응을 보여준 곳입니다.
삼성서울병원은 4곳 중 위에서 빠진 강남에 소재하는 곳인데 SNS에 그런 내용이 도는데도 아무런 해명이 없습니다. 상담원도 모르겠다고 하니 밝히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나 봅니다. 정상진료중이라 합니다.
일단 여의도성모병원에 온 환자가 삼성서울병원과 아산병원을 병상이 없다고 거부당해 거쳐서 왔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분당제생병원은 SNS에는 돌지만 의심환자를 받았지만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병원 자체적으로 해명하고 있습니다.
평택굿모닝병원도 확진환자가 나왓다고 SNS에 돌지만 병원에서는 노코멘트입니다. 정상진료중이라 합니다.
나머지는 지방대형병원들은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메르스 특성상 의심환자로 신고된 곳이 여러 곳 있을 수 있습니다.
지방병원에는 메르스 보호 마스크, 우주복 등 대응기본장비도 없는 곳이 여러군데라는데 정부는 그저 괴담 막기나 한다니 기가 막히네요.
그럴 시간에 빨리 장비나 보급햇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한심해서 말이 안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