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자신이 해보지 않았던 것 (조립컴 주문) 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비싼거 주문했는데 못하면 어떡하지 고장내면 어떡하지 하는 구체적인 불안감.
샀는데 뭐 검색해보니까 os는 없고 이게 뭐 아 윈도우? 어 이거 없음 안되는데 어떡하지?
어? 그럼 윈도우 깔면 드라이버도 깔아야된다는데? 이거도 해줌? 헐 조립 생각보다 어려울거 같은데
조립비는 2-3만원이라네. 아씨 그냥 내가 할까? 아 근데 또 내가 못하면 어쩌지. 나 선정리 못하는데.
실제로 하는 도중에도, 헐. 이거 선이 왜이렇게 빡빡해 좀더 힘주면 끊어지는거 아냐?
인터넷 찾아보니 막 되게 꼬아놓고 묶어놓고 했는데 저러다가 속단절 일어나서 끊어지면 어떡하지?
그럼 컴터 켰다가 쇼트나서 컴터 터지는거 아냐?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의 짤이 올라오길 기대하면서...
그래서 동네마다 컴퓨터 전문 수리점이 있는 겁니다..
거기가면 하드웨어가 부셔지지 않는 이상 (하드웨어=그래픽카드 등등) 다 고쳐줘요
그리고 그 컴퓨터점 이용하다보면 익숙해 지실 겁니다.
제발 추천되있는 제품을 또 골라달라 여기서 추천해달라 하지 마시고
그냥 밀어붙이십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