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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열린우리당 지지율 역전..
게시물ID : sisa_14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누
추천 : 4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05/12 14:34:10
(::재·보선 거치며 재급락…30대제외 전연령층서 열세::) 
 
열린우리당에 ‘더블 딥(double dip)’ 비상이 걸렸다. 당지지도가 올해초 잠시 회복기를 보이는가 싶더니 다시 침체의 늪으로빠져드는 이중침체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떨어진당지지도가 중장기간 지속되는 ‘L자형’곡선을 그리지 않을까하는 당내 위기감도 팽배해지고 있다. 

12일 문화일보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여론조사결과, 열린우리당 지지도는 23.2%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이후 지속됐던여당지지도 우위현상이 바뀌었다. 한나라당 지지도인 30.7%보다7.5%포인트 뒤진 수치로 지난해 11월 행정수도 위헌판결이후 최저 기록이다. 이같은 지지도 역전현상은 4·30 재·보선을 거치는와중에 발생한 것으로 평가된다. 

열린우리당이 ‘과반의석 탈환’ 목표에 무리하게 집착한 데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지역선거를중앙선거로 과열시키고 이 과정에서 후보교체파동, 돈봉투사건,무리한 지역개발공약 남발 등이 빚어져 정체성 논란과 도덕성시비에 휘말렸기 때문으로 KSOI측은 분석했다. 

재·보선을 전후한 당지지도 추이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한나라당이 고연령층에서 지지도가 견고해진 반면, 
열린우리당은 30대를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열세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특히 40대층에서 열린우리당은 26.0%(4월13일)→25.4%(4월26일)→17.2%(5월10일 조사)로 급락추세다. 한나라당이 같은 시기 조사에서 28.2%→29.3%→31.7%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과 대비된다. 20대층에서도 열린우리당은 33.5%→39.7%→30.9%로 하락한 반면, 한나라당은 17.3%→17.8%→30.8%로 급등했다. 30대층에서 열린우리당(27.5%)은 한나라당(23.4%)보다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40.0%→29.6%→27.5%의 추세를 감안하면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열린우리당이 우위를 점해왔던 인터넷 조회건수에서도 최근 한나라당에 밀려 역전된 것과 무관치 않다. 이와함께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지지도에 대한 지지도 하락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열린우리당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지역별로 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39.2%(4월26일)→31.6%(5월10일)로 하락한 가운데 서울(35.3%→30.5%), 인천·경기(37.9→20.3%), 대전·충청(39.1→36.1%), 대구·경북(36.7%→29.9%) 등 거의 전지역에서 중폭 정도로 빠져나갔다. 특히 광주·전라(61.4%→45.8%)에서는 대폭 하락세를보였다. 

이같은 지지도의 하락 경향에다 향후 정부·여당이 국민에게 점수딸 만한 소재가 별로 없다는 상황적 요인이 고민을 가중시키고있다. 

경제상황도 그렇고, 북한핵위기와 남북관계 정체 등 국정상황이여의치 않은 데다 열린우리당 내에서는 리더십 위기, 개혁파와실용파간 노선대립 등이 맞물려 ‘더블 딥’이 ‘L자형’ 장기침체국면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위기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김상협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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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때 여당의 완패를 보고 어느정도 지지율 순위변동이 예상하긴했지만...

ㄱ. 과반석 넘게 의석을 확보했던 열린 우리당의 지지율 급락한 가장 큰 이유를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 무리한 과반의석 탈환노력 
- 이중당적으로 인한 후보교체, 무분별한 후보영입으로 인한 정체성 논란, 선거과정의 도덕성 시비

2. 당내 노선 갈등 (일명 빽바지와 난닝구?)
- 개혁파와 실용파간 노선대립으로 결국은 이도 저도 아닌 당? , 때론 중도보수, 때론 중도진보??
  당내 노선갈등으로 결국 아무것도 한것 없는 개혁? 
  
3. 경제 불안심리?/ 유전게이트 등 청와대 실권 개입의혹 ?

ㄴ. 열당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 어느쪽(개혁파/ 실용파)가 주도하는 쪽이 바람직 할까요?

ㄷ. 열당은 도데체 중도보수인가요? 중도진보인가요? (예> 딴나라 = 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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