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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박정희에 팩트가 엇갈리긴 개뿔....
게시물ID : sisa_148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진
추천 : 3/3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19 01:14:11
백번천번 양보해서 혈서건은 없다손 치더라도
멀쩡하게 먹고 살 걱정없이 소학교 교사하던 양반이
나이도 안 맞는데 떼를 써서 결국 장교가 됐네....
일본군 장교, 그러면 쏘가리 찌끄래기라도 반도 내에서는 어마어마했거든.
군수 나부랭이나 경찰서장 따위는 일본군 쏘가리 앞에서 벌벌 떨 정도였다고 하니..달리 군사파쇼 국가였겠나?
그러니까 박정희는 무슨 배가 고파서,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그랬던 것도 아님. 
누가 목에 칼을 들이대서 일본군에 들어간 것도 아니란 말이지.
좋게 얘기하면 "꿈많은" 청년이 뒤늦게 출세욕이 생긴거고
나쁘게 얘기하면 군인이 킹왕짱인 세상에서 "한몫" 잡아보려는 심보.

문제는 이런 친일-부일 경력자들이 해방 후 스스로 부끄럽게 여겨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사례도 들은 적 없고
그에 대한 법적/사회적 평가를 제대로 할 기회조차 없었다는 거지.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영원히 이 실수 때문에 신음하게 될거다.

박정희는 관동군에 재직했던 시절도 있고,
만주국군으로 재직했던 시절도 있음. 
설마 만주국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 친일파는 아니라고 우기고 싶으면 그렇게 우기던가.....
만주국군이면 엄연히 임시정부의 공식적인 적성군대라는 말만 하고 넘어가기로 하지.

그런데도 필사적으로 독립군을 직접 토벌한 것은 아니라느니(팔로군 마주치면 팔로군에 투신이라도 했겠냐? 토벌했겠지),
민족문제연구소가 제시한 증거가 사료조작의 의혹이 있다느니...
사료조작의혹 떡밥도 조갑제가 퍼트린 거더만? 검색해서 블로그에 가보니 "전라도 문근영이 좌파정부에서 승승장구하는 이유"........따위의 글이나 걸려있고. 난 걔들이 왜 사는지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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