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교회를 다니면서 그쪽 교리? 사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요
일단 요즘 한창 뜨고있는 동성애는 사탄이 유혹하고 있는 용납할 수 없는 짓이다. 로 시작해서 미디어조차 사탄의 유혹이고, 게임조차도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동성애는 강의 받고 있는 선생님한테 질문 일절 안했고 (어차피 개신교니까 그려려니 생각하고) 미디어나 게임에대해서.. 만약 제가 스스로 행하는 게임에 대해 억지로 안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려고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자꾸 게임을 하고싶은 행동에 대해서 하시는 말씀이 사탄이 자꾸 널 게임하게 만드는 거라고. 그 게임하는게 익숙하게 만들어버린거라고하면서..네 의지도 있지만 사탄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말씀하시는거에요. 주말동안 하나님 얼마나 생각했냐, 얼마 생각 안했다고 하니 그 게임할 시간에 하나님 생각을 하는게 더 생산성 있지 않느냐며, 너도 게임하면 허무하다고 하지 않았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렇지만 이건 내 선택이고 금방 질릴테니 걱정마라.(제가 정말 금방 질려해요.)했더니 아니다 계속하면 계속하게될것이다 이러시고. 이걸 몇번이나 반복했어요. 소 귀의 경읽기 느낌. 본인도 미디어금식?같은걸하고 있다그러지만, 제가 하겠다는데 왜 굳이..? 공부해야되는 백수긴한데 어차피 그 시간에 게임 안한다고 공부를 하는게 아니거든요..;
제 의지의 문젠데 왜 자꾸 사탄을 들먹이는지 모르겠고ㅠㅠ 뭔가 미묘..?해지는 느낌들면서. 강요당하는 것 같더라구요. 맞지 않으면 나가는게 맞는걸까요... 어느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다니고싶기도하고 또 받아들이려고 하고는 있는데 사탄이랑 신, 동성애 얘기나오면 진짜 미묘해져요... 어느정도 믿는다면 믿을 수 있는데 사람이 억압된? 강요가 되니까 정말...ㅠㅠ 다니시는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ㅠㅠ 다른 곳에서도 이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