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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83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Fpb
추천 : 0
조회수 : 2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20 21:16:36
회식때문에 술 한잔 했습니다.
문맥이 안맞거나 다소 거칠어도 양해 부탁드려요.
여자이고 32살 입니다. 직장인 이고요. 동성애자 입니다.
늘 듣는 이야기는 좋은 남자 빨리 만나라.
빨리 시집가야한다. 지금 일할때가 아니다.
이런 이야기들 입니다.
물론 제 걱정해주셔서 하는 이야기인건 알지만 가끔은 짜증이 납니다.
저도 제 나름의 계획이 있어요.
지금 만나고 있는 애인과 결혼도 하고싶고...물론 공인받지 못한다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언젠가는 함께해야겠다는 계획이 있어요. 지금은 제 나름대로는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왜자꾸 결혼을 안한 여자는 인생의 패배자 처럼 말씀하시는지 평소엔 흘려듣는데 오늘은 참 씁쓸하네요.
제가 동성애자가 아니라 이성애자였어도 독신으로 삶을 즐기며 살고 있는데 계속 그런말 하면 짜증날 것 같아요.
싱글이라고 회식때마다 화제가 되시는 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직딩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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