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으로 일하고있습니다. 하루에 적으면 한번 많으면 대여섯번씩 실수를 해요... 작은 실수부터 큰 실수까지 열심히 한다고 진행한건데 자꾸 실수가 발생하니 제 자신을 의심하기돼요. 인턴업무도 이렇게밖에 못하는데 과연 어느 회사에서 절 받아줄까 싶기도하고... 회사에서 울컥해도 눈치보여서 울지도 못하고.... 실수하거나 업무가 갑자기 몰리면 도로로 나가서 차에 뛰어볼까하는 극단적인 생각도 드네요....
무력하게 취준생활하느니 돈이라도 버는게 더 도움되겠다 생각해서 시작한 일인데 자괴감만 깊어지네요...
그만둘까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씩하는데 여기서 포기하면 아무것도 못할까봐 꾸역꾸역 다니고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