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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관리자들 근로시간 좀 감독해주세요.
게시물ID : sisa_1140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flame
추천 : 4
조회수 : 7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9/19 22:58:26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BS9imh
청원링크입니다.
꼭 들어가셔서 동의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리자 직급은 주로 오버타임이나 야매를 강요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직군입니다. 그래서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OT등을 하게 되죠... 그래서 관리자 직급은 어느새 법의 보호에서 소외되어버립니다. 특히 힘 없는 말단일 수록 그렇습니다.
여기에 여러분들이 링크에 동의해주시는 의의가 있습니다. 우리가 52시간을 얻기 위해서는 말단 관리자들을 보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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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중소전문 건설업체 현장관리직입니다.
 건설현장관리자들은 주 5일제가 없습니다. 한달에 4일... 쉽니다.
타지에 나가서 아침6시부터 저녁까지 쉴새없이 현장을 돌아다니며 일하고, 밤에 서류를 처리합니다. 10시에 퇴근하는 일이 일주일에 5번은 됩니다.
 주 52시간으로 따져도 하루 16시간이고 3일이면 거의다 채워집니다. 그렇다고 점심시간이나 편안하게 챙겨주는 것도 아닙니다. 초과근로시간을 챙겨주는 것도 아닙니다.
 포괄임금으로 따지지 않느냐? 네. 포괄임금으로 돈을 줍니다. 그런 주제에 아침저녁 지문을 꼭 찍어야하고요. 안 찍으면 본사에서 연락옵니다. 엄연히 사업주가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려치는 거죠.
 이렇게 노예처럼 굴려지다보니, 공통적으로 무릎이 안 좋고, 갈려나가고, 족저근막염은 흔한 질병입니다. 게다가 계속 타지를 전전하는 상황에서 주 6일제, 매일야근... 어떻게 가정을 만들고 자기 생활을 영휘할 수 있겠습니까?
 21세기 노예. 건설관리자를 좀 살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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