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 부모님의 싸움이 잦았어요 그래서 서로 다투는 장면을 많이 봤고 그 이유를 생각해가며 자랐어요 싸우실때 마다 마음이 아파서 저는 그게 너무 싫었어요 그당시 저는 제 마음을 안아프게 하기위해 제일 많이 노력을 기울였던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너무 어렸고 여유롭지 못했어요 칭찬과 인정을 받기위해 강박증과 여러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졌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심한 원칙주의자나 독재자 느낌인것 같아요 이때 너무 꽉 막힌 생각을 하고 살았고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해가 안갔어요 예를들면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낸다거나 , 상대방 앞에서 울어버리는거나 그리고 사랑을 위해서 많은 것들을 소모하는 것, 이와같은 느낌의 대부분 것들도요
시간이 지나서 전역을 하고 23살이 되던 해부터 저는 저 사람들을 이해 하고싶었어요 노력끝에 혼자 중얼거리듯 독자가 잘못알아먹거나 잘못이해될수도 있게 글을 쓰던 습관도 필요한 때에 따라 바꿀수 있게 되었고 뼈가 부러질때까지 무언가에 집착 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는것도 깨달았어요
그런데 제가 앞서 말했듯이 아름다운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말은 제가 여태 성장할때 동안 겪은 것들에 전부 아름다움이 있어서 어느것이 진짜로 아름다운것인지 구별이 안된다는 것이에요
본인이 잘못됬다고 생각하는것을 알면서 할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고 사회적이지 못한방법이더라도 자신의 생각대로 쭉 삶을 헤쳐나가는 사람들도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일들에는 사회적 책임이 따르고 그 사회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룰을 제외하면 다수에게 비판받는 삶도 저는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을 하지않거든요
사람의 기분, 상황, 환경 모든것들은 시시각각 달라지지만 우리의 입술은 하나의 소리만 낼수있고 행동 또한 그러해요 저는 아름다움을 찾아가고 싶어요 저는 하나지만 많은것들이 아름다워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