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병장 곰신임미다 ㅡㅜ 요새제고민은.. 남자친구가 너무 연락이 없는것이에요ㅜ.. 제가 참을성이많이 없는편이기도하지만;;거의 7~9일에 한번전화와요. 길게통화하는거도아니고 딱 안부만 묻고...  이제병장이니 착잡하다는건 알지만 누군갈기다리는건 쉽지 않네요. 대충 저희 사이 정황을 읊어보자면.. 저흰 08년도에 만낫구 서울ㅡ지방 장거리였구 09년에 군대갔어요.. 그리구 이.일병때도 연락이 뜸했어요. 그사이 저는 슬프구 섭섭한마음에 여기저기 남자친구 험담 비슷한걸 하고 다녔어요.. (연락이너무없어서 슬프다...이런푸념) 한참 연락 없다가 남친은 갑자기 휴가를 나와서 제가있는 지역으로 불쑥 찾아왔고.. 저는 지인들과 있었고 그중 한명이 제남친에게 꾸짖듯이 얘기를했어요 "니 여자친구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모르는거냐...블라블라" 그후로 다시 자기집으로 갔고 전화로 저에게 이별통보를 했었어요. (이때가 일병 중간쯤)...이때전 .. 얘가 나 기다리는거 힘들까봐 보내준거구나. 생각했지만 다시 안붙잡고 몇달이 흘렀어요. 전화오더라구요 보고싶다고;ㅜㅜ(상병중반) 저도 못잊었는지라 다시 사귀게됬구 지금까지 기다리고있어요.. 제가정말 좋아하는사람인데 연락을안해서 별의별생각 다드네용ㅠ  .. 예전에한번 물어본적이있어요.. 왜이렇게 연락이없냐구;; 그러니까 ㅡ너랑연락하면 군대에서 시간이멈춘다 ㅡ라더군요;; 정말 이 이유로 연락을 자제할수도있나요?... 몇달동안못볼상황이긴해요. 휴가 짤렸대나....... 에휴 ㅠㅠㅠㅠ 오늘 아는언니가.. 넌왜 남친한테전화가안와? 이말듣구  더 슬퍼졌어요 ㅋㅋㅋ... 제친구나 다른 곰신애들봐두 맨날 통화하는게 부럽기만하구.. 아무튼 저의고민 읽어줘서 감가합니다  남자분들이 보셨을때 제 남친마음이 어떨것같나요?(장난은 치지마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