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쓰는 게임리뷰>
오늘은 트렌스포머 폴 오브 사이버트론
기존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적어도 국내에서 만큼은) 알려진 또는
트렌스포머 G1의 미친 개그 샌스와 종적을 잡을 수 없는 각본의
(G1을 보면 오토봇(옵티머스)의 막장짓은 디셉티콘(메카트론)마저 착한 로봇으로 보일정도)
애니매이션 및 애니 개그 짤방을 통해 접해 봤을 트랜스포머의 게임 버전
안타깝게도? 한국은 정발이 안되 스팀을 통해서 만 즐길 수 있습니다(비한글화, 스팀비비에 패치 링크 있음)
애니버전이 설날?추석? 특집으로 OVA(1986년작)버전이 한국에 더빙으로 방영된적이 있다
애니 G1의 관전포인트는 옵티머스의 막장 지휘와 메카트론의 대인배 정신
영화 첫시리즈 상영후 발매된 게임이 있으나 이 시리즈와는 무관하며
애니메이션 G1 및 기타 여러 세계관을 계승한듯 보이는
이 게임은 2012년 8월에 발매 했으며 2010년에 발매한 워 포 사이버트론의 후속작입니다
엑티비젼 답게 무서운 가격(원가 59.99$)을 자랑하며 할인을 75% 당해도 14.99$ !!
또한 리뷰를 쓰기전 조사중 PS2로도 게임이 나왔다는 무서운 사실 까지 알게 되었죠
Ps2 트렌스포머 대충 옵티먼스만 알아보면 될 듯 한 게임
다시 게임 이야기로 돌아와서
게임 배경은 에너존(트렌스포머 들의 밥)이 극심한 고갈로 사이버트론(고향 행성)이 전쟁이 벌어졌으며
오토봇은 디셉티콘과 엄청난 소모전의 전쟁이후 결국 오토봇은 고향행성을 버리고 새로운 애너존을 찾아 나가려하나
디셉티콘의 방해로 투닥거린다 라는 이야기를 다룬다. 나오는 로봇들은 애니매이션 버전의 디자인을 채용하였으나
몇몇 캐릭들은 좀 더 멋있게(옵티머스는 애니는 트럭이나 게임은 장갑차 같은??) 모델링이 되어 있습니다.
실망과 배신의 아이콘 스타스크림은 볼레 이렇게 생겼다
게임자체는 매우 단조롭습니다.
진행 경로, 조작, 스토리 복잡하지 않고 영화보듯 즐기면 되며
바이오쇼크 같이 심오하고 깊은 철학적 의미를 되세기거나 툼레이더 같은 곳곳의 탐험요소는 없다고 봐도 무관!!
이동과 파괴만 즐기면 됩니다. (스토리는 G1을 봤다면 그 딴거 중요하지 않다는걸 알고 있으실지도)
게임 엔진은 언리얼과, 하북 물리엔진을 채용 게임가격 답게 제법 박력 있는 장면이 보입니다.
게임중 사용가능한 무기는 10가지 이상에 탄약은 부족하지 않을 만큼 널려있어 언 듯 람보 플레이가 가능해보이나
보통 난이도에서 게임오버를 초반 챕터부터 볼 정도로 난이도는 쉽지는 않습니다
게임 플레이타임은 싱글만 봤을땐 한 챕터당 대략 30분 정도 이며 13개의 챕터에
단일 로봇 진행이라 숨겨진 오디오 로그 수집 외에는 2회차는 요소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자잘한 버그가 있어서 진행이 막히면 최근 채크포인트 다시 할 때도 있습니다.
한번 완료한 챕터는 언제나 다시 플레이 가능
특히나 트렌스포머의 추억과 감상을 느끼지 않는 이상 다른 분들도 재미있게 플레이 할 지도 의문이라
추천도 사실 꺼려지긴 합니다.
심심치 않게 스토리, 그레픽 좋은작품 추천해달란 게임으론 무리가 있지만
메타스코어도 준수한 78점 그리 악평도 거의 없는 나름 깨알 같은 수작입니다
(필자는 참 재미있게 했습니다.)
단순히 생각없이 때려 부시고 싶다 할 때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는건 사실이며 준수한 성우 더빙과 등장 로봇 이름만 들어도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다면 한번 쯤 해봐도 좋다고 보입니다.
ps. 괜히 파일 좀 건들이다 세이브 날려 먹어서 다시 1쳅터부터 하게 된건 안자랑
자료 출처
스샷 - 구글링
영상 - 내 유튜브(구매 후 플레이를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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