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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지지하지는 않지만 조국 장관 반대하시는 분들께
게시물ID : sisa_1142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의의수호자
추천 : 30
조회수 : 21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9/30 00:34:43
먼저 제가 생각하는 정당 지지율 입니다.

민주당 지지 40% (투표 반드시 하는 것으로 진화 중)
자한당 지지 30% (투표 반드시 함)
정의당 지지 05%
바미당 지지 05%
정치 무관심 10% (투표 안 함)
유행 따라감 10% (투표 안 할 확률 상당히 높음)

이 구도는 당분간 안 깨질 것이라고 봅니다. 촛불집회에 천만이 모여도 안 바뀔 겁니다. 자한당 보세요. 박근혜 탄핵 후에도 지지율 30%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가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백만, 이백만이 모였다고 이렇게 감동하는지 아십니까? 이 기울어지다 못 해 고꾸라진 언론지형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가 아니구나를 느끼는 감동적인 순간이죠.

세상을 균형있게 바라봐야 한다고 본인이 정의롭고 현명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양비론 들고 나오시는 분들 그게 바로 위선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자들은 더 이상 취재를 하지 않습니다. 받아쓰기를 하는데 길들여져 기자의 본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슈가 생기면 독자가 스스로 사실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이 과정은 때로는 굉장히 피곤하고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지만 놀랍게도 수많은 국민들이 이 것을 해내고 있습니다.

언론을 통해 여론을 형성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깨어있는 시민이 여론을 주도합니다. 차츰 MBC등 일부 언론의 논조가 달라지고 있는 것을 보시고 계실 겁니다. 촛불이 기울어진 언론 지형을 떠받치고 있는 겁니다. 조국 장관 가정에 대한 검찰의 요실금 수사를 받아쓰는 언론의 비열한 속임수에 (일부의 사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포장하는 술수)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백날 검찰과 언론이 주둥이 털어봐야 결국 재판에서 총체적 진실이 드러나게 될 것 입니다. 어쩌면 제 희망사항 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재판까지 가지 못 하고 이대로 무혐의 또는 불기소로 끝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검찰은 무혐의를 주지않고 증거가 훼손되었다는 둥 변명만 늘어 놓으며 끝까지 조국 장관의 도덕성에 똥칠하기 위해 불기소 하겠지만요. 그때가 되면 조국 장관에 대한 판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을 그 분이 걸어오신 발자취를 보며 존경하고 지지합니다. 조국 장관도 그와 마찬가지로 존경하고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검찰과 언론 때문에 부득이 조국 장관에 대해 조사를 하며 그가 살아온 길을 보며 오히려 그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노력까지는 요구하지 않습니다만 섣부른 낙인은 찍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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