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전화와서 정말 잘하고 있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누가 나좀 알아봐주고 힘내라고 위로좀 해주면 좋겠다.
나중에 장사하게 되면 위로콜센터 같은거 만들어야 겠다.
그냥... 넌 잘하고 있다고, 마음고생 말라고, 위로해줄수 있는거,
나이가 먹을수록 더욱 힘들어 지기만 하고, 옛날처럼 속편히 이야기 할수있는 친구하나,
아무생각 없이 이야기하고, 바로 만날 수 있는 친구하나 곁에 있으면 좋겠다.
서로 일하랴, 볼일보랴, 만나기도 힘들고 옛날처럼 놀수도 없게되는게 서글프다.
그냥....
힘들고 지친데..어디하나 기댈곳없고 이야기할 곳 없는게 너무 슬프고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