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결정하고
갑작스레 가지고 있던 차들은 다 처분해 버렸더니 너무 허전 하드라구요..ㅠㅡㅠ
차게이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새로운 차를 향한 뜨거운 사나이의 순정은 타오르는 활화산....;;;;뭐라는건지;;
암튼 너무 고민 많이 했네요..
마지막 드림카인 R8을 살지..(물론 중고 ㅠㅡㅠ ) 이번에 너무 뜨거운 핫한 매운 디자인의 박스터 은색에 레드시트를 살지..(요건 새삥)
유부님들 아시겠지만 결혼하면 오데 내가 번 돈이 내 돈이 아닌 ㅠㅡㅠ 나의 행동은 나의 의지가 아닌 와이프의 의지...등등;;
암튼 그럼 차라리 타보고 싶었던 놈들을 하나하나 다 타보자 해서
(외제차는 감가가 넘 쩔어서..새삥들도 다 사보면 파산할지도 ㅠㅠ )
고이 잘 길들여진 놈들을 입양해야 겠다는 결론 ㅎㅎ
그 프로젝트 1호입니당.
정확히는 2호 되겠네요. 370z 도 이런 의미 였으니 ㅎㅎ
평일은 와이프 출퇴근 용으로 쓰고 주말엔 제가 ㅎㅎㅎ
부산 경남 차게이분들 R32 지나가거든 인사 부탁 드립니다~
PS: 아침에 김해서 구덕터널 앞까지 와잎 출근 시켜 주고 돌아 오는 길이 너무 힘드네요~
혹시 아침에 사상에서 서부산 방향으로 타시는 분들 양보 운전 좀...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