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생활만 7년째 입원중에 드디어 퇴원하게됬어요
막상 퇴원하고나면 하고싶은걸 하면서 지낼줄알았는데 제 맘은 그게 아닌가봐요
그냥 무기력하게 계속 병원에서 하던것처럼 컴퓨터만 붙잡고있고..
전 몸이 많이 안좋아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 검정고시로 졸업하구 지금 22살 넘어가고있네요..
어느정도 괜찮아졌으니 뭐라도 해야할꺼같은데
무기력이랄까 ㅠㅠ 어색함이랄까? 그냥 뭐하나를 시작할수가 없달까? ㅋㅋ
지금도 잠도 안자고 그냥 멍하게 있네요. 그러다 문득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하루를 보낼까 궁금하기도해서 물어보려구요ㅎ
다들 하루일과가 어떻게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