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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84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험★
추천 : 2
조회수 : 1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05 00:50:45
막차를 놓치고
그대로 주저앉은 것은
어떤 생각을 하려는 것이 아닌
내뱉은 나의 한숨이
밤공기 사이로 스며드는 풍경을
보기위한 것이지
내일은 보고싶지 않아도 보겠지만
그대는 보고싶어도 볼수가 없네
세상에 불어넣은 한숨이 사라지고
올려다 본 밤풍경은 새삼 살풍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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