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뉴스 보니 이런 소식이 나오는군요 한 초등생이 길을가다 아파트에 쳐진 철조망에 얼굴을 다쳤다 그 아파트 철조망을 친것은 주민들이다 그런데 친 이유가 뭔고하니 임대아파트와 분양아파트가 같은 단지로 묶이자 분양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임대 아파트와 구분하겠다고 철조망을 쳤다 ㅋㅋㅋ 인간들 참 더럽고 역겹습니다 그 아파트 어딘가요? 얼마나 비싸고 잘나신 아파트에 사는 분들이길래 그거 구분하겠다고 같은 단지에 철조망까지 치신답니까? 그분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10억미만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강남가서 개취급 받아도 할말 없는 분들이네요 고작 그거 구분하자고 철조망까지 치시는 분들인데 대한민국 최상류층만 사신다는 강남가면 어디 사람취급이나 받겠습니까? 설마하니 그 비싼 강남 중심권에 임대 아파트가 있을리도 없구요 차라리 앞으로 이마에 의무적으로 나 어디에 몇평짜리 얼마짜리 집에산다고 달고 다니라고 그럽시다 그래야 인간들 질을 구분할거 아닙니까? 고작 3~4억짜리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감히 10억넘는 집에 사는 강남인들에게 사람 취급 받고 싶다는것도 우스운거 아닙니까? 아니면 아예 대한민국 전체에 사는 곳 구분해서 철조망 치자고 그럴까요? 인간들이 얼마나 구질구질하고 더러운 속마음으로 살면 이런답니까? 임대아파트에 사는 학생들하고 같은 학교 못다니겠다고 민원제기해서 학교 옮겨달라고 난리치는 부모들도 계신던데요......먼저 인간 좀 되고 봅시다 그 따위 마음 가짐으로 자식교육 시키면 그 자식이 제대로 된 인간으로 자랄것 같습니까? 갈수록 참 인간들이란게 역겨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