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국인 목사부인이 팝가수였던 셀린디옹 남편 르네 앙제릴과의 부적절한관계? (목사부부측에서는 성폭행이라고 주장) 한것을 빙자해서 셀린디옹을 세상에 공개한다고 협박해 20억을 뜯고 더 띁으려 하다가 쇠고랑 차는 일이 최근에 미 언론에 보도되어 국가망신사례가 있었다. [뉴스전문] 자신의 아내를 성폭행했다며 팝스타 셀린 디옹의 남편 르네 앙제릴에게 수천만달러를 요구했던 한인 목사에게 21일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미국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 법원은 이날 장로교 목사 권모(52)씨의 갈취와 공모, 뇌물 요구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으며 오는 5월12일 선고재판때까지 수감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권씨는 보호관찰이나 최고 12년의 징역형을 받고 한국으로 추방될 상황에 놓였으며, 권씨의 변호사는 항소하겠다고 밝혔지만 처벌은 분명 할 것이라고 한다. 앞서 권씨의 부인 성모(49)씨도 앙제릴에게 2천만달러(약 202억원)를 뜯어내려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으며 지난 1월 징역 28월~5년형을 선고받았다. 성씨는 지난 2000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앙제릴을 고소했다. 앙제릴은 당시 비밀 합의의 일환으로 권씨 부부에게 200만달러(약 20억원)를 건넸지만 당국은 권씨 부부가 2년 뒤 앙제릴에게 돈을 더 요구했다고 밝혔다. 앙제릴은 그동안 일체의 혐의를 부인해 왔으며 앙제릴의 변호사는 지난 2000년앙제릴이 돈을 건넸던 것은 유죄를 인정해서가 아니라 자신과 부인 셀린 디옹의 건강, 대중적 이미지 손상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왔다. 권씨 부부는 2003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비밀형사가 포함된 변호인들을 만나던 중 체포됐으며 경찰은 당시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