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가 상상하는 조크
게시물ID : freeboard_1860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프탑바에서
추천 : 1
조회수 : 3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0/12 23:52:49
조커 영화의 영향 때문인지 망상을 하게 되네여

망상 1.
한 젊은 남자가 힙합패션에 레게머리를 하고 무대에 올라선다. 

몇몇은 이미 아는 지 환호성을 지른다. 

그리고 그 남자는 우수에 젖은 눈을 하고 애절한 알엔비를 부른다. 

그의 노래가 절정 부분에 다다르고 고난도의 애드립을 성공하자 무심히 지켜보던 관객들도 환호성을 보낸다.

노래가 끝나고
"오빠~ 사랑해요" "오빠 여기 좀 봐줘요" 하는 여성 관객들의 고함을 뒤로 하고 시크하게 무대 뒤로 사라진다. 
 
--------
현실)
정장차림의 한 젊은 남자가 무대 앞으로 나간다. 

부장님 제가 한번 노래 불러보겠습니다.

"부장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노래가 끝나자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에서 사라진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