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춘천시 쓰레기 처리장에서 임금, 노동환경 등으로 48분이 노조를 만드심 2. 노조 만들었단 이유로 집단해고를 당하심. 3. 이번에 복직 방법에 대해서 시에서 설문조사를 통하여 진행한다함. 춘천시민 아니어도 가능. (2번인 시청 직영으로 부탁할게 형들)
진짜 이 분들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서 여기서라도 부탁좀 할게. 2년전 겨울에 이분들이 노조를 결성하였다고 해고를 당했어. 그래서 같이 피켓도 들고 하면서 알게되었단 말야.
해고된 이유가 아주 장난아니야. 기존에 시에서 민간위탁을 주어서 춘천시 쓰레기 처리장을 운영했었는데, 거기서 관리를 아주 개판으로 한거야. 농약이나 이런 위험한 물질들도 기준법어기면서 불법으로 처리하다 폭발하거나 흡입해서 다치신분들도 여럿게시고, 노동시간 어기는건 기본에 시청직원인가 하청관리자인가가 자기 맥주 심부름도 시키고, 자기 반려개가 죽으니깐 일하다가도 뒷산에 묻으라고 시키고. 그리고 하청기업에서 전체 임금의 50%를 하청계약기간 (10년일거야) 수십억도 넘게 임금도 빼돌리고. 근데 그 이후에 하청기업이 두산으로 바뀌면서 시청과 두산과 이전 하청업체 전부 책임 회피하는 중이야.
위에 정리가 잘 안되었는데, 결론적으로 이분들이 노조를 결성하니깐, 당시 하청업체가 바뀌면서 전원 해고 및 새로운 사람으로 인력대체를 했어. 그래서 2년동안 장기 투쟁하시고, 시청에선 작년에 직접고용으로 복직시켜주시겠다 하였는데 갑자기 말이 바뀌어서 설문조사를 통해 복직 방법을 투표받겠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