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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KJ★
추천 : 0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03/11/02 20:15:04
토요일의 압박.
새벽 네시에 자서 아홉시 일어나 미친듯이 방바닥 긁다가 순간 눈에 뛰는 컴퓨터와
뭐.."다들 그렇듯이 시작페이지는 오유 " 그리고 엠에스엔.. 으로 후훗..
람형님의 한마디 " 준비해라"
나의 한마디 " 옙" ( 허헉 -_-;; 근데 뭘;;;)
람형님의 한마디 " 3시에 오신덴다"
나의 한마디 " 아~예~^^" (-_-;;누..누가;;)
이렇게 난 일정도 없는 상상도 못하게...약속을 순간 2분만에 잡아버렸다 -_-...
전날 빨래도 안해서 옷두 없었는디..흐하하하 -_-;
이런걸 꼬라지패션이라구;;후훗;
고속버스터미널로 나오실 쥐형님을 마중나가기 위해서..후훗..
3시쯤 람형님댁에 도착해서... 칡즙한상자떡볶이 할 떡 그리고 물만두 조금을 싸서..선물과 함께 찐한 키스 후훗..
4시쯤 .. 지하철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쥐형님만 만날줄 알았는데 왠... 건강한 분이..
후훗 그녀는 "베베~" 누님 이셨다.. 오늘의 컨셉은 부끄럼이였는데 줴에~길 -_- 내가 숫기 없는 놈으로 보였나보다..후훗... " 컨셉일뿐이요.." 그리곤 까망이 옷의 쥐형님을 만나...인사를 나눈 후..
일단 난 뭔지도 모르고 지하철을 또 탔다 -_-
상봉간다고 했다..30분의 압박..후훗...베베 누님은 어딜 가시고 쥐형님,나,람형님만 갔는데..-_-,,,, 두분은 통화 하시느라 바쁘고..난 뻘줌의압박을 펼치기 위해 처량한 눈빛을 연출했다...후훗..
상봉에 도착한 일행은 거의 50분을 오바시럽게 기다렸다...케이군..후훗 오다 죽었나보다 생각했따... 줴에길 기다리던 중 왠 마르고 키큰 청년이 날 보더니 살인미소를 날리는것이었다.
케이군이였다..후훗.. 일단 굶주림을 면하기위해 고기집에 들어가 간단하게 육인분 먹어주고... 소주 좀 빨고...후훗..
다시오신 베베누님과 좆커군...후훗... 우린 감자탕집에 들어갔다..그리고 도중 오신
"곰형님과 어린네군(칭송씨)..후훗"
뭐가 뭔지 몰랐지만 어쨋든 먹는데 정신을 쏟았으며 사람들의 이야긴 안중에 없었다..
배고파서...(난 많이 먹는다^^)
먹고..웃고...담배 좀 피고...하고..이야기 나누고..후훗 사진 찍히고.. -_-;;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거의 나를 규준오빠라 부른다-_-; 뭐..뭐냐?
간단히 감자탕을 먹은후 펀치 게임을 날린후...(곰형님이 신기록 세우셨다 2등까지..2등보다 높아야.. 1회 기회더주는데..-_-; 아무리 생각해봐도...그 기계엔 다시는 기회1한번 더 생기긴힘들듯..).. 방황모드로 들어간후..
좆커군과 베베누님과 헤어지고..지하철을 탄후도중 내리신 곰형님..남은 네명...후훗..-_-;
쥐형님..취하신 모습..꼭봐라 다들..후훗+_+;; 어린네군..-_- 진짜 말 없다..후훗...말좀해~
람형님댁 앞에 있는 횟집을 목표로 가는 도중 시지탱크 누님이 오셨고...후훗..-_-(담배쟁이)
우리 다섯은 열씸히~~ 이야길 나누며~ 잇힝~
오징어회를 먹었다...(총 미역국 리필 두번 , 샐러드 세번, 메추리알 여덜개,아홉개 먹었다. 콜라 세병과 맥주한병후훗..-_- 쓸데없이...)
새벽쯔음 되어 시지탱쿠 누님을 보내고 남은 넷... 여자가 없어 초라 해보였지만..쥐도령형님의 취중모습이 너무 좋아~ 잇힝~~*-_-*...참을 수 있엇다..
람형님 자취방에 들어선 우리.. 역시나 -_- 오유인 답게 컴퓨터를 키고..후훗...-_-
먼저 주무신 쥐도령형님옆에 살포시 누운 나..*-_-*.. 구석에 몰아잔....어린네군..후훗...
-_-티는 안냇지만 물이 없어 욜라 괴로웠다 -_-...
새벽쯔음 되어 모두 잠들고... 내옆엔..람형님.(후훗..좋았어요...바세린효과..)
구석의 어린네군..후훗..(아잉...너무..쓰담지 말라니까~안..잇힝~*)
잠 욜라 안오드라..-_-;; 눈은 감기는데....모기 의 압박 자다가 일어나 뿌린 에어졸 크크
-_-;;암튼간에 욜라재밌었다.... 람형님댁과의 거리도 가깝고..이젠..내가 살림차릴거다..후훗
난 느꼇다..
소주의 깔쌈함.... 맥주의 시원함...콜라의 톡쏘는 맛... 그리고..오징어회의 달적지근한 그맛..
한번에 느꼈다..
모든걸..
람형님의 입술에서.....후훗
ps :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푼도 없이 말도 별로 없고 어리버리하게 하는것도 없고..그랬는데.귀엽게 봐주셔서^^.. 좋은자리 감사 합니다. 담에 꼭 뵙겠습니다.
쥐도령형님,람형님,케이군,좆커군,어린네군,베베누님.. 그리고 기다린 요조누님...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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