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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48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7641;★
추천 : 10
조회수 : 66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1/18 14:58:25
중학교 때, 캐나다에서 온 영어 선생님과 사이가 좋아져서 쉬는 시간에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내가 호빵맨 이야기를 하자, 호빵맨이 뭔지 모른다고 하길래
「그 남자의 머리는 빵으로 되어 있는데, 뇌는 없고, 달콤한 팥이 들어있어요. 그는 배고픈 사람에게 자기 머리의 일부분을 뜯어 선물하고, 나쁜 녀석들과 싸웁니다. 물에 젖으면 약해지므로, 새로운 머리로
교체합니다. 그의 동료로는 식빵과 카레가 들어간 빵이 있습니다」
라는 내용을, 바디랭귀지와 시원찮은 실력의 영어로 겨우겨우 설명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외국인답게 화려한 표정과 몸짓으로 반응을 보이며,
「Oh! 왓 더 퍽킹 크레이지 애니메이션!」
이라며 놀랬었다. 아무래도 그의 머릿 속에는 쇼킹한 혐오 애니메이션으로 연상된 것 같다..
-리라하우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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