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794건이라네요. 전국 대학 전수조사도 아니고 14개 대학 조사이고 불과 2년 전에 시작된 조사 결과가 이렇다는 사실에 정말 놀라게 됩니다.
조국 전 장관 같은 경우처럼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논문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도 아니고 자신의 미성년 자녀를 자신의 논문에 이름을 올려 활용했다? 도대체 표창장이니 인턴십이니 이 일가족에게 삼개월 가깝게 뭘 하고 있는 걸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울러 조국 전 장관 자식들처럼 대학 간 사람이 세상이 그들뿐인양 철저하게 외면하고 침묵하는 동시대 학생들, 학교 관계자들도 뭐랄까 할 말이 없고요.
자리에서 물러나도 여전히 진단서다 뭐다 사람 죽이는 언플에만 몰두하는 검찰/여론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