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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는 이번에는(?) 기생충이 별로였어요.
게시물ID : movie_77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벨
추천 : 4
조회수 : 132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10/28 08:28:37
봉준호 감독의 작품은 전부 극찬하며 재미있게 보다가
기생충을 영화 볼때는 눈떼지않고 잘 보았는데
저소득층이 사는모습을 씁쓸하게 느꼈어서 그런지
영화를 다 보고도 뭔가 다른 감동이 없었어요

일부러 영화의 내용이나 정보를 하나도 보지않고 무작정 봤는데도
영화라서 옷차려입고 유학생인 척?을 해도 먹히는구나
부잣집 안주인이 맹하구나
초인종아줌마는 조금 의심스럽긴했다
집속에 저런 비밀 구조물이라니 신기했는데 어스(영화)생각이 조금 난다 등등

아닌데, 이렇게 사람들이 극찬하는데
영화가 주는 메세지를 내가 못읽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 리뷰를 이리저리 찾아보았는데요

복숭아 알러지도 '올라오고' 냄새도 '올라오고' 똥물도 '솟구친다'
라는 말이 어디가 대단한지 잘 모르겠어요..

영화에서 사용된 뭔가..기법이라던가..사람을 홀릴만한 요소들을
누가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남들이 곡성 영화를 욕할때, 저는 아주 흡입몰입되어서 재미있게 푹빠져 봤었는데
둘다 대작인데 왜 감흥이 없었는지 모르겠어요
대단한 영화에 대한 감동을 좀더 느끼고싶은데 이야기나누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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